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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개관 첫 해 사업성과공유회 가져

지난 3월 개관 세종시 대표 여성종합서비스 기관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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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8 14:3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16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년 세종여성플라자 사업성과 공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여성들을 위한 종합서비스기관인 세종여성플라자가 구성원들과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가 지난 16일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종여성플라자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식지 기자단, 성평등 소모임 등에 참여한 참가자 5인의 소감 발표와 홍만희 대표의 ‘2023년 사업 비전 및 방향’을 발표했고, 요식업 창업팀 3팀이 수 개월간 고민해 개발한 메뉴를 직접 선보이는 시식회도 열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 유일의 여성들을 위한 종합서비스 기관으로 지난 3월 말 개관했다.

올해 첫 사업으로 여성 취·창업지원사업, 여성네트워크 구축 및 여성 활동 활성화 사업, 성평등 교육 및 문화소통 사업, 플랫폼 구축 및 홍보사업 등 크게 5가지 영역에서 15가지의 세부 사업을 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5월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168회 프로그램을 진행해 7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별 만족도 역시 10점 만점에 평균 9점 이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세종시 8개 여성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세종여성정책네트워크’를 결성해 연대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세종시 성문화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여성폭력추방주간 행사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지역사회 여성폭력의 심각성과 피해자 지원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여성폭력추방주간 행사’을 주관했다.

여성회관 기능이 부재했던 세종에서 세종여성플라자는 대관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있고, 공간 9곳에서 6개월 동안 4200여 명이 찾아 총 400회 대관이 이뤄졌다.

홍만희 대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아가겠다"며 "시민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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