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김광신 청장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장상인,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에서는 김 청장 등 7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일환으로 국·시비 20억 7000만 원 등 총 사업비 26억 3000만 원을 투입했다.
또한 우천과 폭설을 막아주는 핵심 기능은 물론, 통풍 및 환기·미관기능까지 확대됐으며, 화재 발생 시 자동감지기를 통해 갤러리창 자동 개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바닥 도로는 미끄럼방지와 아트 기능을 복합적으로 구현한 도로스텐실(도막형 바닥재) 재질로 포장해 전통시장 고객과 상인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김 청장은 "구는 내년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주차시설개선사업에 국·시비 등 총 53억을 확보한 상황으로, 전통시장의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편의 증진과 상인 안전관리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정 넘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내 건전한 소비를 진작시켜 나가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