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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폭설·한파 피해 ‘주의’하세요

도, 시·군 긴급 점검 돌입…김 지사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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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4 15:59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23일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점검 회의에서 김태흠 지사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23일 도가 시·군과 폭설·한파 피해 사전대응을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도는 영상회의를 통해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과 함께 도내 폭설 상황 및 전망 보고, 도 관련 실·국 보고, 시·군 대처 상황 보고 등 토론을 진행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 자리에서 24일 아침까지 도내 최대 25cm 강설이 예상되고, 한파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축사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도는 제설작업, 비닐하우스 축사 붕괴나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응할 방침이며, 재난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등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김 지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과 이동이 증가하며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인파가 모이는 지역에 대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2일부터 23일 오전 5시 기준 도내 적설량은 평균 6.9㎝, 최고는 서천 39.1㎝로 나타났다. 서천군에는 현재 대설 경보가 내려지고, 나머지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 주의보는 천안, 공주 등 10개 시·군, 강풍 경보는 보령, 서산 등 6개 시·군, 서해 중부 앞바다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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