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학교 예술교육'을 목표로 학교 예술교육 교육과정을 내실화한다.
심미적 감수성과 인문소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학교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 연계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1교 1예술동아리와 학생 예술 심화 동아리, 가족예술동아리, 예술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 특색 있는 예술교육 운영학교에 11억원을 지원한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과 대덕밸리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 개발, 예술 드림 거점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무대, 학생문화 예술 관람 지원 사업 대상 확대 등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에 20억원을 들인다.
특히 일상적 예술체험 교육공간 지원을 위해 노후된 학교 예술교육 환경을 선진화한다.
학교 내 예술교육 활동 전용공간인 예 드림홀을 5교에 구축하고, 노후된 예술교실 20교 환경개선 등 학교 예술교육 공간혁신에 24억여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다양한 예술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양질의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