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임시총회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관계로 조합원 참석율이 저조 할 것으로 조합 측은 예상했지만,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해 우려를 불식시켰다.
사업경과 보고에서는 2006년 12월 28에 시작된 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경과를 서면으로 대체했다.
임시 총회에는 총 729명의 조합원 중 559명이 서면 결의서를 제출했고 서면 결의서를 제출하고 현장에 참여한 조합원이 242명 직접 참여조합원이 5명으로 총 247명이 참석했다.
제1호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2호 조합 사무장 채용의 건, 3호 정비사업비 변경(안) 승인의 건, 4호 시공자 (프리미엄 사업단) 본 계약 체결 승인의 건, 5호 관리 처분 계획(안) 승인 및 시청의 건, 6호 관리처분 계획(안) 공람의견 심사 등 이사회 위임의 건,7호 자금의 사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8호 금융기관(이주비, 사업비, 중도금 등)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9호 현금 청산자 및 지장물 등에 대한 감정평가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10호 현금청산자 협의 매수 등 관련 사항 위임의 건,11호 현금청산자 정비 사업비 공제 의결의 건, 12호 이주 관련 및 미이주자에 대한 조치 의결의 건, 13호 일반 분양 보증 약정 체결 승인의 건, 14호 조합정관(안) 변경 승인의건, 15호 일반분양 일정 및 일반분양가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16호 2022년 임시총회(관리처분 계획 수립 등) 예산(안)승인 및 회의비 지급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상정 안건은 내용에 따라 찬성 510~530여 명, 반대 26~8명 등으로 표결 확인되었으며 나머지는 기권 등으로 대다수 조합원이 안건을 통과시켰다.
안건 상정 중 한 조합원이 감정평가에 대해 질문을 했으나 상세한 답변은 추후 조합 측이 다시 하기로 했다.
정천식 조합장은 “관리처분계획은 재개발 사업의 막바지 단계”라며 “사모2구역 관리처분계획 수립인가가 완료되면 이주 및 철거 착공 후 준공을 진행해 입주 때까지 사력을 다해 조합원들의 재산가치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