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성씨는 지난 6.1 지방선거 충남도의원에 도전했으나 공천에서 배재된 후 건설현장의 일용직과 야간 택시운전으로 선거휴유증을 극복하며 틈틈이 모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조기성씨는 前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계룡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김종일 계룡시장애인협회장은 "따뜻한 사랑과 온정의 손길에 장애인가족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땀과 노력으로 힘들게 마련한 후원금을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성씨는 "추운 겨울 봄날의 햇살과 같은 사람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하며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