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거래 장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농가를 돕고 도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채소, 잡곡, 표고버섯, 새우젓, 육류 등 40여가지 양질의 농․특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지역주민들에게 값싸게 공급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박 면장은 “홍성지역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명절과 김장철 등 정기적으로 활발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홍성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도농 상생의 기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과 양천구는 지난 2012년도에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돼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