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2년 국민이 가장 만족한 철도서비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차내 범죄 예방으로 고객안전 향상 서비스가 전체 응답자 중 15%가 선택해 최다 득표를 얻었다.
코레일은 해당 서비스를 위해 도난 등 차내 범죄 예방을 위해 KTX와 수도권전철 등에 CCTV를 설치했다.
또 ‘범죄 신고 버튼’을 코레일톡 승차권 화면으로 이동 배치해 버튼을 클릭하면 신고와 함께 해당 고객의 좌석번호가 즉시 철도경찰에 전달되도록 하는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열차설비불량 보상금 자동환급 등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광역철도 노선도 디자인 개편’이 많은 표를 얻었다.
이와 함께 설문 참가자 중 23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태호 서비스혁신처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여행이 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