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지난 10일 대통령께도 공약은 국민께 한 약속인 만큼 공모없이 바로 추진되어야 함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도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6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추진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모금활동 동참 등 일상 회복에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금 활동 참여와 협조를 해줄 것을 각 실과 및 시군에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구호금 지원 및 대한적십자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활동 동참 등 필요한 지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도청 주차장 증설과 관련해서는 “재난시 방호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표된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과 관련해, 권한이 이양되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준비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권한 이양 과제를 추가로 발굴할 것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