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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과의 대화 ‘큰 호응’

최원철 공주시장, 전막별빛마을 현장방문 통해 ‘새단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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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14 13:1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13일 신관동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전막별빛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의 16개 읍면동 순방인 ‘시민과의 대화’가 지역주민들로부터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최 시장의 읍면동 순방이 종반전에 접어들며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타워 건립 진행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시는 공주대 기숙사 인근에 총 90억원을 투입해 차량 225대를 주차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공영주차타워를 올해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158억원을 투입해 1만5000톤 규모의 지하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영주차타워는 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 건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주대 원룸촌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는 번영로 인근에도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시는 옛 와사비 상가 건물 일원에 70억원을 들여 19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부지는 현재 확보한 상태다.

올 상반기 중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을 신청, 주차타워 건립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주력할 예정으로 내년 건립공사 착공 전까지 해당 공간은 임시 공영주차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주차타워로 유도해 원활한 교통순환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원철 시장은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주차공간 부족의 민원이 제기됐던 주차난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현장방문으로 전막별빛마을(숙박업소 골목) 거리를 찾은 최 시장은 올가을 대백제전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을 대비해 금강둔치 주무대장에 가까이 있는 별빛마을에 대해 균열이 심한 도로 재포장과 캐릭터 조형물 설치 등 새단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정수영 공주시청년회장을 비롯해 김윤기 공주시유흥협회 회장과 20여명의 인근 상인들이 참석해 최 시장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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