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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지원

규모 7.8 강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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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15 17:0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15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청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의 기록적인 강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진 발생 이후 전세계에서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으나, 추위와 구호물품의 부족으로 구조 작업이 더뎌지고 있어 더 많은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조속한 피해 복구와 수백만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예상치 못한 지진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인명구조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튀르키예의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도민 성금 모금을 추진하고 이재민을 위한 의류, 이불 등 구호물품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도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진 피해로 더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튀르키예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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