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홍성군민 전체 인구 중 약 30%에 해당하는 3만명의 서명을 받겠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목표로 추진위원회는 거리 서명운동과 함께 언론을 통한 지상좌담회 개최와 충남도지사 면담 등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관내 전 지역에서 이와 같은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미 각종 협의회 및 사회단체, 지역 대학 등에 서명운동 동참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연우 공동위원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항일의병 중심지이자 성지인 홍성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우리 모두의 염원을 충남도에 잘 전달하기 위한 행보”라며“당위성에 대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적의 장소인 홍성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 추진위원회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충남의병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중 최종 위치를 확정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