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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이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

충남도, 올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지원에 1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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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12 19:27
  • 기자명 By. 김송희 기자

충남도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을 통해 도내 거주 장애인에 일자리 제공 및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올해 국비 18억 원을 투입해 총 21개 사업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3개 사업은 금산·태안·당진의 보호 작업장 신축사업이며, 그 외 18개 사업은 기존 건축물 개보수 및 생산 장비 보강 등으로 총 사업비는 36억 9700만원에 이른다.

내년에는 신축 3개소가 완공되고 기타 기능보강 사업이 완료되면 보호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 장애인은 현재보다 100여 명 가량 늘어난 570여 명으로, 일자리 창출과 근로 생산성 증대 및 근로여건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현저히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적응능력, 직무기능향상 훈련을 통해 보호 고용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이 자립과 자활 능력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현재 14개 직업재활시설을 운영 중이고, 473명의 근로 장애인이 복사용지, 제과·제빵, 비누, 조미 김, 장갑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향후 1시·군 1개 이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 목표로 미설치 5개 시군에 대해서도 시설이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자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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