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광역·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77개 시 단위 중 서귀포시에 이어 고용률 2위에 올랐다.
22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시는 직전 상반기 고용률 67.4%보다 2.6%P 상승한 70.0%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6위에서 2위로, 도 3위에서 1위로 껑충 오른 순위이다.
시는 고용률 상승 요인으로 일자리종합센터의 구인·구직자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한 공공일자리 지원, 지역주도 청년일자리사업, 맞춤형 여성 일자리 지원 등을 들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 및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시 실정에 맞는 서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