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 강원 일부지역을 담당하는 제천역 여행센터에 따르면 KTX-이음 개통 이후 제천지역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수도권과 단양, 안동 등 인근지역 관광객의 제천여행 수요가 증가했다.
제천역은 증가한 여행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제천시가 운영 중인 관광택시 연계상품을 오는 4월 청풍호 벚꽃축제 여행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단양 지역의 단양아쿠아리움, 고수동굴,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철도연계 자유여행상품을 통해 제휴할인과 관광의 도시 단양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제천과 단양의 당일 여행상품과 프리미엄 숙소(리솜포레스트, 소노문 단양 등)와 연계한 체류형 상품에도 초점을 두고 고객들의 여유로운 충북지역 여행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충북, 강원지역 주민들을 위한 남원, 포항, 순천 등 다양한 아웃바운드 관광코스도 개발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달 중 관할 지자체와의 협의가 확정되면 내일로 패스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여행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오는 4월 이후 충부과 강원지역 대학교 대상 자유여행패스 설명회, 고객참여 공모전 등을 기획해 대대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