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주민이나 고령자,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홍성군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동일 사업에 공모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사업에 대해 장곡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군과 함께 고령화와 농촌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농촌 주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산재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최종 선정까지 성공하면서 민·관·정이 합심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성사시킨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사업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대상지 확보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 등 사전절차를 정확히 진행해 사업성공의 가능성을 높여 왔으며 홍 의원은 홍성군과 지역 주민들간의 긴밀한 업무공조와 협의는 물론 담당부처인 농식품부에 이번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홍 의원은 “전국에서 하나밖에 선정하지 않는 공모사업이기에 선정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장곡면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록 군수는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어르신 돌봄 문제가 사회적 과제가 되고 농촌에서도 윤택한 노년을 보내길 바라는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있어 돌봄마을 사업에 적극 대응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며 “사업 준비와 선정까지 적극적으로 성원해준 군민들과 홍 의원께 감사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농촌 돌봄의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 장곡면 돌봄마을 조성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3년간에 걸쳐 추진되며 사업 첫 해인 올해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