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및 간담회는 대전시 민선 8기 공약 중 '양성평등교육 및 문화 확산 체계적 추진'과 관련된 사항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권익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 대상 교육 체계화를 위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김인식 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해 윤희숙 시 성인지정책팀장, 조경임 대전여민회 공동대표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양 기관은 향후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문화 확산 ▲교육 및 자문, 강사 교류 ▲돌봄 체계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협력해 상호발전과 사업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김 원장은 "대전시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 정책에 발맞춰 가정과 사회뿐 아니라 돌봄 현장에서도 양성평등한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내에 양성평등 교육을 추가 개설하고 소속 시설 종사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양성평등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지역사회 네트워크 간담회는 주체별 현장 전문가 네트워크(16회, 107개 기관)와 업무 협약식(6회)을 통해 사회서비스 네트워크의 필요성 및 지속성 여부를 확인했다.
올해는 사회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과 함께 다양한 민간 전문기관 및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