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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협, 첨단기술 결합…고품질서비스 이끈다

다양한 프롭테크 기업과 잇단 업무협약... 국민재산권 보호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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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13 16:5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잇따라 프롭테크 기업과 업무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부동산 정보제공은 물론 재산권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공인중개사협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잇따라 프롭테크 기업과 업무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부동산 정보제공은 물론 재산권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13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부동산세금 스타트기업인 ‘아티웰스’와 부동산업의 발전 및 서비스 고급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개업공인중개사들은 회원공동 부동산거래정보망인 ‘한방’에서 아티웰스가 제공하는 ‘마이리얼터(세금자동계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세금계산 안내를 돕게 된다.

마이리얼터는 ▲양도세 ▲종부세 ▲취득세 ▲상업용 부동산 건물분 부가가치세 및 수익률 계산 ▲매매 또는 전세 자금을 가족에게 빌려줄 때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 대출금액 자동계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에 앞서 부동산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 바 있다.

특히 주택 임대차계약시 공인중개사사무실에서 임대인의 국세 · 지방세 세금체납, 채무정보, 금융기관 장기연체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시의 신용안심 서비스(신용인증송부)' 시스템이 지난 6일 본격 오픈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임차인은 물론 공인중개사도 전세사기의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해지게 됐다”는 입장이다.

이종혁 회장은 “부동산R114, 로니에프엔, 리더스옥션 등 다양한 국내 대표 플랫폼 프롭테크 기업과도 MOU를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롭테크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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