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경찰서는 15일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에서 전화금융사 피해를 예방한 박재선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재선 과장은 지난달 24일 오후 3시경 옥천군지부를 방문한 고객과 대출관련 수신된 문자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전형적인 사기수법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비밀 번호 변경, 공인인증서 재발급을 도와주며 피해를 예방했다.
박봉규 서장은 “자녀를 사칭하는 문자메시지나 카톡으로 저금리 대출상담을 하는 행위는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로 송금 하지 못하도록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유사사례 발생시 112신고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