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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선정

청주시, 증평군 선정… 국비 최대 14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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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15 16:5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농촌공간정비’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최대 140억원(총사업비 28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축사, 공장, 태양광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 및 농촌의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주시는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을 투입해 청원구 북이면 장양1리 일원에 유해시설인 축사와 폐창고 등을 철거해, 해바라기 경관조성을 통한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복합문화센터·다목적광장을 조성해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증평군 증평읍 남차1리 일원에 돈사·우사 등 철거를 통해, 악취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마을여가시설 및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확충을 통한 마을 정주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 추진목적 및 내용 등에 부합하도록 적정 사업비 규모를 조정, 보완하여 최종 사업비를 확정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현 농업정책과장은 “충북이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우수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전국 표준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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