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연정국악원, 오는 29일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첫 공연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서 퓨전국악그룹 '김주리밴드' 무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3.22 11:02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포스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첫 번째 무대를 오는 29일 국악원 작은마당에 올린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국악의 대중화와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한 국악 중심 한국창작음악 공연으로, 클래식·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첫 무대를 장식할 '김주리 밴드'는 해금·거문고·타악기·기타를 한데 어울린 연주로 전통장단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창작국악의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외줄 위 광대인 어름 산이의 위태롭고 신명나는 줄놀음을 표현한 '줄타기'를 비롯해 '감꽃을 세다', '궤도열차', '칼의 춤' 등 다양한 창작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거미, 달을 삼키다'는 한밤중 달을 삼키는 듯한 거미줄의 긴장감을 해금 만의 독특한 어법으로 해석·연주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정해 국악원장은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인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을 통해 동시대 최고 연주자의 한국창작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