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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명창 장사익, 홍성사랑기부제 연예인 1호 기부금 기탁

고향 홍성을 향한 따뜻한 애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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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01 23:2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명창 장사익 홍성사랑기부제 연예인 1호 기부금 기탁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출신인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 선생이 홍성군을 방문해 이용록 군수와 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응원을 전했다.

지난 1949년에 홍성군 광천읍에서 태어난 장 선생은 국내 가요계에서 순수 국악풍의 목소리,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하는 가수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 고향 홍성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2017년 광천읍의 문예회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 수익금 전액을 고향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하는 등 활발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이용록 군수는 “애향의 대표 장 선생이 고향사랑기부제 연예인 1호 기부자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 선생을 테마로 추진 중인 ‘광천 복합문화예술공간’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광천이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해 받아보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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