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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충남·대전 산불피해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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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03 17:30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홍성, 금산, 대전 등 충청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2억원을 조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식사 지원을 위한 구호 급식 차량도 제공한다.

또 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재난구호키트 4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 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어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 기업대출은 1%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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