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 학생은 죽향초 손영희 학생과 복식으로 호흡을 처음 맞췄지만 매 경기를 소중히 여기고 간절히 임한 결과 두 선수 모두 전위와 후의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고, 상대 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장야초등학교는 전년도 제15회 국민체육진홍공단 이사장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초등부 개인전에서 획득한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여자 소프트테니스 명문 학교로서의 자부심을 지켰다.
양준목 교장은 “학교의 지원, 가르침과 담당 교사, 담당 코치, 학생의 노력이 합쳐져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지금처럼 학생들이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