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탄소를 고정하고 미세먼지 및 VOCs 제거능력 등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이끼를 선택했다.
이끼 3m×4m는 나무 257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날 식목행사에 사용된 이끼는 국내 자생이끼인 서리이끼(양지이끼)로 옥상 설치규모는 4㎡이다. 이끼로 옥상녹화를 할 경우 토양과 같은 생육기반이 불필요하고(옥상하중문제 해소) 단열효과가 있어 건물에너지절약이 가능하며 광합성 등을 통해 대기를 정화해 온실가스 흡수원도 될 수 있어 환경을 개선시킬 가능성이 높은 식물이다.
탄소중립이 의무화 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이끼는 여러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는 생태 아이템으로 보은지사는 앞으로 탄소절감 노력으로 ESG경영실천을 하고 지역사회의 공기청정을 위한 허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옥상이끼녹화면적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