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경영대학 10기 교육생과 담당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거세우 사양관리 우수농가인 청주시 미원면의 곽동구 농가와 한우번식 및 일관사육기술 우수농가인 가덕면의 박종문 농가를 방문했다.
견학에 참가한 한우경영대학 10기 김수경 회장은 “우수농가 견학은 본인들의 사양관리 기술과 선도농가의 우수 사례를 접목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견학에 나선 교육생들은 우수농가로부터 남다른 사양관리 방법을 비롯해 고급육을 만들기 위한 비육과정 등을 자세히 전해 들으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희선 조합장은“빠르게 변화하는 한우산업에 적응을 위해 교육기회를 확대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보은·옥천·영동지역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경영대학은 총 24강의 과정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 2회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