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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마게티시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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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0 14:24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영동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영농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10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1주일여를 앞두고 파견공무원(사회복지7급 김태형 주무관)을 통해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 출신 계절근로자 99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입국전 언어교육 및 기본 준수사항, 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했다.

앞서 2021년 10월 군은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정영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두마게티를 방문해 우호협력 강화협약식을 거행하고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연결고리 역할을 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현지로 파견하는 등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계절근로자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공개선발 절차를 거쳐 총 99명의 두마게티시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4월 15일과 26일, 8월 20일 총 세번에 나눠서, 각각 32명, 55명, 12명씩 총 99명이 입국해 지역의 과수농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농촌의 든든한 일꾼으로서 영농활동에 투입해 일손을 거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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