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11일부터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특강 프로그램인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참가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10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의 인식 확산과 향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시 무형문화재 예능 11개 종목 보유자의 해설과 시연으로 진행된다.
운영 종목은 ▲웃다리농악 ▲앉은굿(안택굿·미친굿) ▲매사냥 ▲들말두레소리 ▲가곡 ▲승무 ▲판소리고법 ▲살풀이춤 ▲입춤 ▲판소리 춘향가 ▲대전향제줄풍류 등 11개다.
프로그램은 ▲신청 단체가 직접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으로 '찾아오는' 프로그램(20명 이상 80명 이하) ▲대전시 무형문화재가 신청 기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20명 이상 해당 기관 수용 가능 인원까지) 등 2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 30회차로 프로그램 수를 전년 대비 10회차 증설하고, 참여 기관도 초·중·고등학교 및 복지관. 경로당 등으로 확대했다.
참가신청은 진로체험망 '꿈길' 또는 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할 경우, 유선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전통진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