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학생 2명 중 1명 ‘복수전공 희망’

잡코리아·알바몬 조사, 평소 관심·취업에 도움 이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4.14 09:4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잡코리아와 알바몬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학생 2명 중 1명이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상계열과 인문사회계열 전공자 사이에서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았다.

14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4년제 대학 재학생 673명을 대상으로 '복수전공 계획'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주 전공 외에 타 전공을 공부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55.9%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복수전공 희망자는 경상계열(67.5%)과 인문사회계열(67.5%) 전공자 사이에서 가장 많았다. 또 자연과학계열 전공자 중에서도 61.4%가 복수전공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반면 이공계열(39.0%)과 예체능계열(47.7%) 전공자 사이에서는 복수전공 희망자가 타 전공자 대비 다소 낮았다.

이들이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이유(복수응답)는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라 공부해 보고 싶어서'란 의견이 응답률 48.1%로 가장 높았다. 또 근소한 차이로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는 의견도 응답률 45.7%로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대학생들은 새로운 진로를 찾기 위해서(26.6%),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보여 미리 공부해 두려고(15.2%), 주 전공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13.3%) 등을 이유로 복수전공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