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향 무정, 유정천리, 낭랑 18세, 순이 생각 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라라앙상블은 전문 연주 활동을 통해 오카리나와 팬플룻의 활성화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단됐으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 행사에 초청돼 홍성군민과의 문화적 교감을 통한 소통과 더불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문화도시 홍성의 ‘찾아가는 문화배달’사업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선정된 단체는 홍성군 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소규모 공연을 개최하게 된다.

한편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오카리나와 팬플룻은 누구나 접하기 쉽고 다양한 소리와 음색을 만들어 내는 악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공연이다.”라며 “공연을 통해 문화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