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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출범 후 충북 수출 4.2% 증가한 207억 달러 달성

어려운 수출 환경속에서 선전…이차전지 35.5%, 양극재 175.5%, 태양광 모듈 259.4% 수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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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7 16:0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수출비중 변화 (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의 충청북도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07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요 감소와 함께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 침체 등 수출 환경이 악화돼 같은 기간에 한국 수출이 4.8%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로 반도체 수출이 14.5% 감소하고 코로나 19의 완화에 따라 진단키트 중심의 의약품 수출이 46.9% 감소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이차전지와 핵심소재인 양극재 수출이 각각 35.5%와 175.5% 증가하고 미국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따라 태양광 모듈 수출이 259.4% 증가하며 충북 수출을 견인했다.

특히 이차전지 및 핵심소재, 태양광 모듈의 수출 비중이 전년 동기간 보다 16.4%p 증가한 32%를 차지하면서 수출 감소율이 큰 반도체 비중을 앞질러 수출 증가에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민선 8기 시작 이후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 등 주요국 시장의 경기 침체 등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수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요 제품의 수출 동향과 시장 전망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선제적인 대응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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