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교육은 일반교육과 대상별 교육으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와 서산시의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 제안사업 발굴, 제안서 작성, 대상별 정책 사업 사례 검토 활동 등 주민참여 방식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7일 지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시청, 청년마당, 대산읍 커뮤니티센터,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운산면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산시민(서산시 소재 직장인, 학생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마지막 교육일까지 서산시청 누리집(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제-교육신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교육 장소와 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여성·다문화 가정·청년 대상 교육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예산 제도에 대해 이해력을 키우고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31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청 누리집(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제-교육신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