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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서비스원, 마음이 건강한 '행복 대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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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8 16:51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기관인 대전자살예방센터(이하 자살예방센터)-대전청년 마인드링크(청년 마인드링크)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기관인 대전자살예방센터(이하 자살예방센터)-대전청년 마인드링크(청년 마인드링크)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인식 사회서비스원 원장과 권국주 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자살예방센터, 청년 마인드링크 소속 관계자가 함께했다.

3개 기관은 ▲대전시민과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조성 ▲자살 관련 조사·연구 협력 등을 긴밀히 협조한다.

25일 자살예방협의체 발대식을 비롯해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을 추진한 박란이 사회서비스원 복지협력부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없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협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충청권 내 정신건강 분야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권국주 센터장은 "대전은 전국 특광역시 자살률 하위권이었으나 코로나 상황 이후 자살률 1위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며 "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대전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정신건강 위기에 따라 지역사회 돌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살기 좋은 대전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시민의 마음이 행복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대전시민의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을 목표로 2019년에 개소,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청년 마인드링크는 2021년에 개소해 청년의 정신질환 조기중재 및 마음 건강증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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