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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밀·보리 붉은곰팡이병 예방적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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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0 14:07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밀·보리 출수 시기를 맞아 붉은곰팡이병 감염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밀·보리 출수 시기를 맞아 수확량 및 식품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붉은곰팡이병 감염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주로 연속강우 3일 이상의 온난.다습한 환경에 놓인 이삭에서 잘 발생하며 변색으로 인해 곡물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이삭이 여물지 않아 수확량이 현저히 김소한다.

특히, 진균독소(mycotoxin)를 생성하여 사람과 가축이 먹었을 경우 구토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맥류 방제 방법으로는 출수기 전후 10일 간격으로 캡탄수화제, 플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 등 적용약제를 사용해 2~3회 방제하고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

또한, 보리·밀·귀리 등 등록된 농약이 서로 다른 경우 농약허용물질관리(PLS) 제도에 따라 등록된 농약을 확인한 후 안전 기준에 맞춰서 사용해야 하면 농약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순종 농기센터 소장은 "맥류의 출수기 전·후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진딧물,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등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기 방제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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