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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음성품바축제, ‘플라스틱 방앗간’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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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4 11:10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플라스틱 방앗간 구슬 팔찌 만들기 (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5월 17일부터 21까지 열리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환경 프로그램 ‘플라스틱 방앗간’ 부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라스틱 방앗간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쇄하고 가출기로 녹여 모양을 찍어내 제품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한 사람에게 업사이클링 구슬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 업사이클링 체험 쿠폰을 나눠 주는 등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는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음성·진천·증평·괴산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총 310곳에 플라스틱 방앗간 홍보물을 발송해 사전 접수를 받는 중이다.

업사이클링 구슬 팔찌 체험 접수는 5월 7일까지로, 최대 15명 체험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예약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플라스틱 방앗간은 축제장 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쓸모없고 버려진 것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품바 정신을 계승하고 관광객들의 재생예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현재 체험예약은 지역의 어린이집 등 10개 팀 130명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플라스틱 방앗간을 통해 음성품바축제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변모하기 위한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품바와 재생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아카데미 등을 즐길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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