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TX는 사랑을 싣고’…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취약계층 가족에 여행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4.25 17:26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코레일 대전충청본부가 오는 27일까지 ‘KTX 타고 경주로 떠나는 가족기차여행, 신나는 해피트레인’을 취약계층 학생, 가족 19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진=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코레일 대전충청본부가 대전지역 취약계층 학생 및 가족에게 여행을 선사한다.

대전충청본부는 오는 27일까지 ‘KTX 타고 경주로 떠나는 가족기차여행, 신나는 해피트레인’을 취약계층 학생, 가족 19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여행은 취약계층 가족들이 여행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기획됐다.

가족들은 경주에 도착해 먼저 국보 제31호인 첨성대를 방문한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신라 역사와 선조들의 지혜를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경주 지역 대표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남부권 최대 놀이공원인 경주월드로 향해 가족들과 놀이기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본부는 대전-신경주 간 KTX 왕복 열차티켓과 경주지역 관광버스를, 대전시교육청·대전 동구청에서는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점심 식대 등을 지원한다. 또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에서는 가족들의 간식거리를 후원한다.

이세형 대전충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도 많이 쌓고 역사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트레인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