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을 노리는 정우택 의원이 있다 보니 여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조심스럽다.
정 의원은 최근 치러진 기초의원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면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런 정 의원을 상대로 공천경쟁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대 총선에서 패한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이 거론되기는 한다. 이럴 경우 정 의원과의 공천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차출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만일 현직의 정우택 의원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후보로 결정된다면 총선 최고의 빅 매치가 성사된다.
김형근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강일 상당지역위원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장선배 전 도의장, 최충진 전 청주시의장도 상당구 출마자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