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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10총선 누가뛰나] 엄태영·이후삼 재대결 성사여부 관심

충북 제천·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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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8 11:2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단양] 조경현·정연환 기자 = 국민의 힘 후보로 현 엄태영 의원과 권석창 전 의원, 이찬구 전 의원 후보 등이 거론된다.

권 전 의원의 대법원 당선 무효형 확정에 따라 지난 2018년 6월 치러진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당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2년 뒤 다시 붙은 제21대 총선 리턴매치에서는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가 이후삼 후보를 누르고 여의도에 입성했다.

이찬구 전 의원 후보는 그동안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단점 보완에 주력하며 선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과 이근규 전 제천시장, 이후삼 전 국회의원 등이 물망에 오른다.

금강환경청장을 역임한 이경용 지역위원장은 사고지역이었던 지역구 관리를 잘해오며 자신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근규 전 시장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제천시장 재선에 도전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해 출마를 포기했다.

2021년 2월부터 공항철도 사장으로 재임 중인 이후삼 전 의원은 임기를 마치는 내년 초 총선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여론이 대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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