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공동주최자인 김영환 충북지사,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캐서린레이퍼 주한호주대사, 쟝 프레드릭폴센 스위스 페링제약임원, 신시아버스트 아이큐비아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코리아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바이오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초연결 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컨퍼런스에는 재생의료,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을 통해 13개국 120여 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기술의 공유를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존, 임상시험기관(CRO)존, 첨단재생의료관, 국가관 등 주제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후지필름(Fuji Film), 우시앱택(Wuxi APP Tec), 랩코프(Lap Corp), 아이큐비아(IQVIA) 등 글로벌 기업과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에이비앨바이오 등 국내기업의 첨단 바이오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비즈니스 포럼과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논의의 자리에는 일라이 릴리(Eli Killy),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머크(Merck),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페링제약(Ferring) 등 글로벌 기업과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LG화학 등 국내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3’가 국내 기업들의 첨단 기술 공유의 장으로 활용돼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 바이오가 글로벌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신르네상스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일까지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2023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코리아 2023 누리집(www.bio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