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도민체전에 제천시는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총 47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 축구 선수단은 결승에서 만난 청주시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여자배구, 남녀 탁구, 소프트테니스 장년 1부 등 8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11개, 동메달 13개 등을 획득했다.
학생부는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을 획득해 종합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도민체전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관내 단체 및 기관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도 지난 12일 김창규 제천시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등과 도민체전이 진행되는 충북 영동군 일원을 방문해 17개 종목 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해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하고 상위권 입상을 기원했다.
내년 63회 충북도민체전은 충북 진천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