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금까지 이런 교육은 없었다'라는 주제로 전개되는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상반기 예약 신청이 모두 끝났다.
오는 7월까지 추진하는 아카데미 예약 신청자는 20개 기수 800여 명 규모다.
접수 신청 한 달 여만에 모든 기수 예약 인원이 마감된 것은 기존 강의식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야외힐링 체험위주로 선회한 점으로 재단은 짐작하고 있다.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첫날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교육 1일 차 한방마을 발마사지, 한방힐링 웰니스 체험, 제천 의림지 역사 힐링투어를 소화하게 된다.
이어 2일 차로 청풍면 일원에서 산야초마을 고추장 만들기 체험, 청풍호반케이블카 탑승, 한방면역 활성 숲 테라피 힐링 체험을 진행한다.
마지막인 3일 차엔 옥순봉 출렁다리에서 스릴 있는 경험을 하고 아름다운 옥순봉의 풍광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2000명 이상 수료를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하반기 교육은 신청은 오는 6월경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5년째 주관해 운영하고 있는 이 교육은 한방 중심지 제천에서 전국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한방·힐링 체험, 유명 관광지 답사 등 지역 강점을 합친 코스로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