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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 23년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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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4 10:0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이사(좌측)와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후원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진=아세아시멘트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에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 후원을 결정했다.

아세아 시멘트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이사(사장)와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각 측 대표로 참석해 후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멘트 양사는 한국해비타트 ‘2023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소요될 시멘트, 드라이몰탈 전량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두 시멘트 회사는 오는 7~8월 경 희망의 집짓기 광양 건축 현장에 임직원 및 가족들의 자원봉사 참여 계획을 전했다.

특히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부터 양사가 함께 후원에 참여해 올해 23년째를 맞았다.

윤형주 이사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의 나눔의 손길 덕분에 주거 취약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임경태 대표도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면서 "현장 봉사도 양 사 임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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