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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성훈 열애설, 의심은 어디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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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7 11:09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박나래 성훈 열애설의 모든 것

성훈 박나래
성훈 박나래

성훈과 박나래의 열애설로 언론매체들이 떠들썩하다. 이 열애설은 어디서부터가 시작이었을까. 

현재 검색창에 성훈, 박나래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박나래 성훈 열애, 응급실, 경련' 등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카더라 통신'들이 그들을 구석으로 내몰고 있다. 이에 성훈과 박나래는 선처와 합의 없는 엄중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 박나래, 성훈 포옹 장면

열애설의 시작

열애설의 시작은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던 2019년 mbc 방송연애대상에서 박나래가 대상을 시상했던 그 날이다.

박나래를 축하해주기 위해 무대로 올라온 나혼산 멤버들 중 성훈이 앞으로 달려나와 박나래와 포옹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다. 특히 이 날 박나래의 긴 드레스를 포토라인 앞에서 잡아주는 모습이 여러 장 찍히면서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닌가라는 의심의 씨앗이 생긴 것. 그러면서도 "그냥 친한 사이겠거니"라고 여기는 팬들도 더러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에 대한 열애설은 무성한 소문만 남긴채 일단락되는 듯했다.

2020년 2월 14일 - 성훈 소속사, 박나래와 열애설 부인

하지만 열애설은 잠잠해지지 않았고 결국 성훈 측에서 먼저 입을 열었다. 배우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박나래와 연애는 결코 아니다. 두 사람은 정말 친한 친구로, 자칫 '노코멘트'라는 표현으로 괜히 박나래에게도 피해가 갈까봐 미안하다. 현재 성훈은 여자 친구가 없다. 반려견 양희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지난 20년 03월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선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주연 김소은과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mbc 방송연애대상에서의 열애설에 대해 성훈은 "제가 원래 남자든 여자한테든 감정 표현에 서툴다. 그래서 (박)나래에게 포옹으로 축하의 마음을 표현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상 수상자가 나래가 아니었어도, 남자 연예인이라도 똑같이 안아줬을 거다"라고 전했다.

나혼산 방송화면
나혼산 방송화면

2020년 4월 10일 - 해명 "이성으로 느껴본 적, 한 번도 없다" 

당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분에서는 거짓말 탐지기를 가져와 진실게임에 임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출연한 손담비는 성훈에게 "박나래를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탐지기에 손을 올린 성훈의 답은 "한 번도 없다"라고 대답했다. 곧이어 거짓말 탐지기에서 '진실'의 녹색불빛이 뜨면서 성훈의 대답은 진실임을 못 박았다.

'줄 서는 식당' 영상 캡처
'줄 서는 식당' 영상 캡처

박나래 "그냥 인류애 넘치는 오빠, 그게 더 나쁘다"

성훈의 평소 세심한 성격 탓에 박나래는 "그러니까 꼴 보기 싫다고. 이 오빠는 그냥 인류애가 넘쳐. 박애주의자야. 모든 사람에게"라고 방송에서 토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 22년 8월 8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선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우리 둘 다 별로 개의치 않았다”면서 쿨 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황당하다”며 심경을 고백하면서도 “성훈이 여지를 주는 스타일이다”라고 은근하게 폭로했다.

이에 대해 성훈은 “난 남자한테나 여자한테나 하는 행동이 똑같다”고 해명했지만 박나래는 “그게 더 나쁘다. 뭔가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다”고 받아쳤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성훈은 “자두 먹고 싶다”는 박나래의 말을 기억해 자두 맛 아이스크림을 구입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성훈과 박나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로 친분을 쌓았다. 특히 배우 성훈은 나혼산을 통해 박나래 뿐만 아니라 손담비와도 열애설에 휩쌓인 바 있다. 이어 성훈은 작품을 함께 한 임수향과도 열애설이 있었다. 

열애설을 몰고 다니는 배우 성훈. 나혼산에서의 '세 얼간이 얼 트리오'라는 별명보다 '유죄인간'이라는 별명이 더 어울리는 별명이 아닐까 싶다. 

김해인 khi@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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