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내용 살펴보니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다각도로 벌어지는 '학교 폭력'이 사회를 멍들게 하고 있다. 최근 그 칼날이 선생님을 향하고 있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부터 대전 관평동의 초등교사의 극단적인 선택까지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학생 간 폭력뿐만 아니라 선생님을 향한 폭력이 한 가정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7일 대전 관평동의 한 초등학교의 한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한 학부모의 입장문이 올라왔다. 공개된 SNS
박나래 성훈, 쉬쉬하던 루머 '칼빼들어'방송인 박나래가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고소했다.박나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악성루머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날 우편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이튿날부터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가 착수된 상태다.앞서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도 지난달 서울 광진 경찰서에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성훈 소속사 스탤리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가능성과 맞물려 악성 루머와 함께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 전망까지 나오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악성루머의 피해자는 제 2금융권인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이다. 전국 새마을금고 중 유동성이 100%를 밑도는 금고가 전체 3분의 1을 넘는다는 악성 루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에서 결단을 내리기 전에 천안시티FC 안병모 단장이 스스로 물러나는 게 축구인 들에게 실망을 덜 줄 수 있다.”뿔난 천안시축구팬들이 ‘안병모 단장은 물러나라’는 현수막을 종합운동장에 내거는 등 사퇴촉구(본보 2022년 8월 14일, 11월 2일, 2023년 1월 6일, 3월 3일, 5일, 14일 6면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의 일침이다.정 의장은 17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천안시축구단의 승격시점으로 각종 악성루머가 풍문이 아니길 바라는 심정으로 지켜봤으나
[충청신문] 장선화 기자 = 천안시 풍세면 태학산 인근 폐기물 재활용사업장 설치반대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돈사와 개농장 해결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주민갈등이 심화되고 있다.풍세면 각급민간단체 등이 '폐기물 재활용사업장 설치 반대'(본보 1월 8일, 12일, 15일, 19일자 6면 보도) 집회를 수일 째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폐기물업체 설치반대에 앞서 악취와 파리 떼 때문에 못 살겠다"며 "돈사와 개 농장부터 해결하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앞서 폐기물업체 관계자가 “
[충청신문] 장선화 기자 = 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민주당)가 15일 '태학산 자연 휴양림 마을 인근 폐기물사업장 설치반대' 집회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난해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 출마해 충남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을 처분은 받은 한 후보자는 15일 오전 천안시청 앞에서 풍세면 주민 40여명과 시위를 함께 한 것.한편 시청 앞에서 연일 폐기물처리업 허가반대집회(본보 1월 8일, 12일자 6면 보도)를 펼치는데 대해 해당 업체업체 측은
삼태리 주민 등 50여명,"친환경 요충지 풍세면 보호하라" 결의문 낭독 '시위'[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풍세일반산업단지 주변지역은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용정리) 조성이 예정돼 있는 등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발암물질 등은 악성루머로 사실이 아니며 마을인근 2개의 돼지사육장 악취와 고물상, 중간재활용폐기물회사 등이 문제다.”천안시 풍세면 주민들이 시청 앞에서 지속적으로 폐기물처리업 허가반대집회(본보 1월 8일, 12일자 6면 보도)를 벌이는데 대해 해당 업체업체 측이 13일 반박하고 나섰다.해당 업체는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김근태 국회의원 후보(공주·부여·청양)가 최근 나돌고 있는 보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필승을 향한 완주의사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마치 본인의 거부로 성사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호도함으로써 혼동을 야기하고 있는데 대하여 “작은 마을에서도 이장을 선출할 때 주민의 투표과장을 거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최근 악성루머와 댓글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사건 이후 온라인 실명제에 대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악성댓글에 대해 무대책이라고 지적했다.정용기(한국당·대덕구) 의원은 21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0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는 문제"라며 이같이 질타했다.또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카타르원드컵 예선 남북 경기 결과에 대한 축구선수 손흥민의 인터뷰 중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말한데 대해 악성댓글이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수년 동안 퍼지고 있는 악성루머 근절을 위해 포상금을 걸고 시민제보를 받는다.맥키스컴퍼니는 4월 12일까지 자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제보를 받는다.제보된 내용이 결정적 증거로 채택돼 관련자 기소 등 사법처리가 확정될 경우에는 5000만원 포상금도 지급한다.녹취록 등 증거자류와 함께 허위사실유포자 인적사항을 기재하면 제보할 수 있다.7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창사 이래 단 한 차례도 외국자본이 유입된 사실이 없는데도 '일본 매각설' 루머가 퍼지며 막대한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6·13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정당별 후보 선출도 마무리,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로 알려진 유명 문구는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선 '유권자의 선택이 지역 살림 10년을 좌우한다'로 적용해 볼 수 있다. 본지는 지역 대표 격인 대전시장 선거에서 유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13일 맥키스컴퍼니와 홍성알리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맥키스컴퍼니는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내포천애'와 홍성군 대표 축제(남당항 대하축제, 역사인물축제,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대축제, 남당항 새조개축제)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군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완주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4.13 총선을 앞두고 특정 배후세력에 의해 사실인양 퍼지는 허위사실을 악용한 음해중단과 진정성있는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일부 단체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법원의 판결과 검찰조사에서 허위사실로 드러난 ‘미성년자 접대부’ ‘비리몸통’ 등 황당한 내용 주장과 일부 언론과 SNS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의 검찰 소환이후 청주시청 계약부서 압수수색, 수의 계약 담당자 소환, 청주시장 부인 소환, 전 정책보좌관 소환, 회계담당자 재소환 등 일련의 조사가 강행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검찰은 지난 6·4지방선거 이후 김병우 교육감 기소, 유영훈 진천군수 낙마, 임각수 괴산군수 재판 진행 중, 정상혁 보은군수 대
전경일 전 공주시 시민국장이 사표를 내고 떠나면서 동료직원들에게 남긴 한 통의 편지가 연못에 던져진 커다란 돌처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현재 공주시청의 근무여건, 분위기가 인내하기 힘들 정도로 어렵다. 민선6기 1년 4개월 동안 무엇을 이뤄 놓았는지 공주시의 비전은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는 것인지 정도시정을 구호로만 하지는 않았는지 성찰해본다. 품격 맵시있
[충청신문] 류지일 기자 = ‘O2린 소주’와 믹싱주 ‘맥키스’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대전·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최근 또다시 불거진 악성루머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선양에서 회사명을 바꾼 맥키스사는 과거 경쟁사의 음해성 루머 유포가 사법기관에 의해 적발되면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루머가 잠잠해지자
공주시 공무원들의 송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공직기강 해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다. 현재 여러 명의 공직자들이 뇌물수수 혐의로 법정 공방 중에 있어 공주시청은 어수선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바로 잡으려는 관련부서의 노력은 부족해 보인다.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조차
1969년 10월-갑자기 서울 시내 여자고등학교의 학기말 시험이 보름이나 앞 당겨서 시행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법정 전염병이 퍼진 것도, 국내외 정세가 불안한 것도 아닌데 오직 여학교에만 난리를 쳤던 이유는, 한국일보의 초청으로 내한 공연한 29세의 젊은 영국 록스타 크리프 리차드(Cliff Richard/1940년생) 때문이었다.1958년 ‘Move
청양군은 고령화·부녀화 된 농촌의 인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도용 상토를 조기 무상 공급한다.군은 이번에 8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600여 농가에 17만2000포(40ℓ)의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벼농사를 경영하는 농가로 오는 31일까지 자연마을까지 공급을 완료하고 부족분에 대
오비맥주의 대표 상품 '카스'에 대해 악성루머를 유포한 하이트진로 직원과 지인 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주)하이트진로 특판 대전지점장 방 모씨를 비롯해 직원 이모(45)씨 등 하이트진로 직원 6명과 이들의 지인 황모(31)씨 등 총 1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모씨 등은 지난 6월
줏대없이 남의 의견을 같이하여 움직이는 공주시의회 의원 때문에 잡음이 일고 있다.아무런 주관이 없이 남의 의견을 맹목적으로 좇아 함께 어울리는 것을‘부화뇌동’이라고 한다.지난 22일 공주시의회는‘공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별정직 공무원 채용’과 관련 본회의를 열어 당초 오시덕 시장이 요청한 별정직(5·6급) 2명, 계약직 1명의 채용을 통과
경찰이 카스맥주의 소독약 냄새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 혐의로 하이트진로를 전격적으로 압수 수색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하이트진로가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인 카스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했다는 단서를 잡고 대전 대덕구 대화동 특판지점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 현장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냈고 오비맥주에
세월호 특별법제정 촉구를 위해 각계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16명의 대전시의원들이 28일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등 16명의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대전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북문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며 "유가족들과 국민들이 요
무소속 이석화(사진) 청양군수 후보가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가해지는 흑색선전에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후보는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기에 대한 음해세력을 색출해 강력한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그는 “부하직원으로부터 어처구니없는 음해를 당해 영어의 몸이 되어 있는 동안에는 억울하고 분통해 피를 토하며 죽고만 싶
온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도 세월호 침몰 엿새째인 21일까지 첫날 구조된 174명 이외에 안타깝게도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지켜보는 국민들의 가슴도 이토록 아픈데 실종자 가족의 고통과 아픔, 비통함이야 오죽할까 싶다. 그런데 이 와중에 사고와 관련한 온갖 악성루머와 스미싱 행각이 나돈다니 분노가 치민다. 피해 가족을 두 번 죽이는 반인도적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