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포식은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3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이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진행되며 한남대 창업지원단 주최,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창업진흥원이 후원한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장, 지역 산업계, 스타트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석해 참여기관들의 정보공유와 네트워크를 위한 자리도 마련한다.
2023 창업중심대학은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지역 내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기부 사업이다.
5년간 정부지원금 총 410억원, 대전시 대응자금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총 425개 이상의 예비·초기·도약·실험실 창업자를 발굴·지원한다. 매출액 2400억 원, 고용 2300명, 투자유치 470억 원, 상장기업 15개 배출을 목표로 한다.
이에 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유치, 글로벌 프로그램, 지역 창업행사 등 맞춤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남대 관계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신기술이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