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사범대학 408호에서 진행되며 ‘인위의 기승이 자연생태와 삶을 얼마나 고단하게 하고 있는지’를 관찰·분석하고 생태적 삶의 회복을 위한 예술의 가능성을 학문적으로 다룬다.
여경섭 교수는 ‘생태문명을 위한 자연과 미술의 동행’을 주제로 강연하고, 한남대 인문과학연구소 유현주 교수가 ‘동시대 생태예술의 실천들’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소프라노 이재경의 공연 등도 열린다.
참여는 미술가, 미술이론가, 미술교육자는 물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태적 삶의 전환 미술의 가능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 교수는 “생태적 위기에 직면한 지구의 위기를 멈추게 하고 공생·공존을 위한 생태적 삶, 그것을 위한 일상적 예술적 가능성과 실천은 무엇인지 깊고 넓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