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동초등학교 윤나영 학생은 육상 여자(초) 100M와 200M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작년 육상 100M 동메달, 200M 금메달에 이어 육상 2관왕의 우수한 성적을 냈다.

공주생명과학고 박성수 학생은 남자(고)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 이정찬 학생은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공주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공주정명학교 이원주 학생은 여자(중) 원반던지기에서 동메달 1개, 여자(중)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 1개 획득, 서미정 학생은 조정 개인전 500M 타임레이스에서 동메달 1개, 조정 혼성 500M 타임레이스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굵은 땀방울의 결실을 맺었다.

울산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무더운 날씨와 3일 차에 쏟아지는 비를 뚫고 맺은 결실이기에 더욱 빛이 났다.

류동훈 교육장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9명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사회 통합형 체육 환경을 구축하는 등 장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토대 마련에 공주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