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광섭 총장과 미국 자매대학 7개교 총장을 비롯해 국제업무 관계자 총 26명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교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한남대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미국 자매대학 연례회의를 개최해 미국 동남부 소재 자매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왔으며 2014년부터는 격년제로 개최해왔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연례회의를 재개함으로써 향후 국제화 기반 조성과 인적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총장은 프레스비테리안 대학과 온라인 언어교육 교환협정을 체결하고 매튜 반덴버그 총장의 공식 초청으로 ‘한국 및 동아시아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또 자매대학인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 및 APCU 회원 대학들을 방문하고 글로벌 협력과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폭넓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한남대 설립위원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서의필 선교사가 지난 10일 별세함에 따라 노스캐롤라이나 몬트리트에서 유가족을 만나 한남대 구성원을 대표해 고인을 추모하고 조문했다.
이와 함께 한남대 북미주동문회 동남부 지역동문회 임원진과 만나 대학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및 2024년 5월 북미주동문회 총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