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남대에 따르면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건축분야의 국가장학사업으로 건축설계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하고자 세계적인 건축가를 꿈꾸는 청년건축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발은 전국대학 건축학과 3학년 이상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수자 30명이 최종 선정됐다.
연수자들은 선진 건축기법 및 건축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1년동안 최대 3000만원의 지원을 받으며 해외설계사무소, 연구기관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한 씨는 도시건축연구실의 소속으로 백한열 교수의 지도를 받아 국내외 도시건축 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독건축워크숍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전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입상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도교수님과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한남대를 대표하는 건축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고, 독일 연수를 통해 건축에 대한 열정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