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울산 문수체육관 및 동천체육관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태권도, 펜싱 경기가 진행됐다.
태권도 경기는 여초 +54kg 대전흥룡초 이은서, 여중 -58kg 오정중 박소영이 금메달, 여초-42kg 대전신계초 김윤정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은선, 박소영 선수는 부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펜싱 경기는 당초 고전이 예상됐으나 개인전 용전중 박한사랑, 대덕중 윌리엄 은메달, 경덕중 서우현, 매봉중 전진영, 대전선발(여중 사브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남중 사브르 단체에서 대전매봉중이 금빛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최종 금1, 은 2, 동 4개로 펜싱 전체 메달 개수 종합 1등이라는 최상의 성과를 거뒀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 기운을 이어받아 27일부터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본 경기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대전 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